남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반쯤 충북 단양군 상진리 남한강 상진대교 부근에서 31살 최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어제 저녁 7시쯤 동료 2명과 함께 제트스키를 타다 물에 빠져 실종됐고 동료 2명은 가까스로 헤엄쳐 나왔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 일행이 좌우로 제트스키를 흔들며 운전하다가 중심을 잃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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