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죽전디지털밸리 인근에서 운전기사가 잠시 내린 사이 마을버스가 비탈길 아래로 굴러 부근을 지나던 보행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또 주정차 돼 있던 다른 차량 다섯 대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현재 다친 사람 가운데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지점이 마을버스 회차 지점이어서 운전기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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