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밤사이 아파트 정전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있는 아파트 1540세대 가운데 384세대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인근 행신동의 아파트 단지도 단전돼 천8백여 세대의 전기가 끊기는 등, 주민들이 열대야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양시와 한국전력,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 변압기가 과부하에 터진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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