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각 리우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앵커]
이경재 기자, 성화가 어제 시간으로 리우 시내로 들어왔다고 들었는데요. 분위기 전해 주시죠.

[기자]
저는 리우의 명소 바하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에 이곳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분위기를 밝혀줄 성화가 지나갔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두 달 전에 브라질로 들어왔습니다. 2만 km의 여정을 거쳐서 어제 리우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이곳 리우의 명소인 바하 해변을 지나서 코바카바나 해변과 예수상 등 리우 명소들을 지나게 됩니다.

그동안 성화를 브라질 시민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과 경제적인 상황이 맞물리면서 올림픽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이어졌고 또 이를 막으려는 경찰과의 충돌도 계속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많은 리우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서 성화의 행진을 축하하고 또 환영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21일까지 성화가 올림픽 정신을 밝혀줄 예정인데요.

그동안 남미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번 리우올림픽은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화가 올림픽 정신을 밝혀주면서 무사하게 진행되기를 바라고요.

또 우리 선수단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올림픽 성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80500264955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