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유턴에 불만을 품고 오토바이로 큰 승용차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22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13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인근에서 3차로에서 1차로로 오토바이를 몰며 승용차 진로를 막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승용차가 자신의 오토바이 앞으로 유턴하자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보복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을 바탕으로 한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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