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YTN 보도국 부국장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 다녀온 뒤에 첫 국무회의를 오늘 가졌습니다. 경제와 안보를 중심으로 한 하반기 정국 구상을 밝혔는데요.
개각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박 대통령 오늘 휴가를 다녀온 뒤에 첫 국무회의였기 때문에 정국 구상, 어떻게 밝혀질지 관심이 좀 높았었는데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경제와 관련된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대통령 발언이 모아졌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경제상황이 여러 가지로 쉽지 않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 특히 정부가 11조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을 해 놓았는데 야당이 지금 여러 가지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누리과정예산이라든지 세월호 특조라든지. 이런 것을 가급적 달지 말고 통과를 시켜달라며 이런 부분을 가장 강하게 언급을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이번에 휴가를 울산에 잠깐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를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이 지역으로 휴가를 가고 또 국회의원들도 지역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역 경제들이 다 어려우니까 해외로 나가기보다는 국내 여러 가지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까 그쪽으로 여행을 다녀달라, 이런 언급도 했고요.
그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하반기 국정 운영에 확실하게 혼신을 힘을 다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다.
그리고 추가경정예산이 반영이 되면 정부가 그걸 조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이런 얘기들을 주로 했습니다.
[앵커]
또 박 대통령이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을 내린 김영란법에 대한 의견도 밝혔었는데요. 전반적으로 부패의 고리, 우리 사회의 관행화된 부패고리를 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먼저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잠시 좀 들어보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우리 사회의 오랜 부패 관행을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청탁금지법의 근본정신은 단단하게 지켜나가면서도 지금 정부에 주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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