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민주당 대선 후보가 깊은 포옹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역사적인 포옹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이 장면, 누리꾼들에겐 또 다른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8년 전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이제는 파트너로 깊은 포옹을 나눠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이 장면은 누리꾼에 의해 가장 인기 있는 합성 소재로 떠올랐습니다.
한때 앙숙이었던 두 사람의 포옹에 영감을 받은 듯, 트럼프가 먼저 동참하는데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북한 김정은까지 등장해 말 그대로 '위 아 더 월드'가 완성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영화 포스터로 재탄생 되기도 하고, 또다시 트럼프와 김정은이 등장해서 어이없는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는데요.
점점 가열되는 미국 대선과 함께 이 역사적 포옹의 패러디도 끝을 모르는 듯 쏟아지고 있는데요.
어떤 누리꾼은 이 합성 열풍이 힐러리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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