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포함한 8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위해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도읍·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추경 심사와 누리과정 예산, 세월호 특별조사위 조사 연장 등의 현안과 8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여야는 그러나 세월호 특조위 조사 연장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다가 성과 없이 헤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특별법상 특조위 활동은 지난 6월 말에 끝났다며, 대신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국회 특위를 구성하자고 맞섰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세월호 인양 작업이 속도를 내는 만큼, 특조위 활동을 연장해 조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은 또 누리과정 예산과 청와대 서별관 회의 청문회 등을 추경 심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며 새누리당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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