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 극장가가 뜨겁습니다.
'부산행'이 계속 선전하며 이번 주말쯤엔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상륙작전'도 기대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주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부산행'이 이번 주말쯤 천만 영화 대열에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행'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주말 사흘간 관객 145만여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가 8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쯤엔 천만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부산행'은 작년 여름 시즌과 비교할 때 천만 영화였던 '베테랑'의 개봉 2주 누적 관객 수 664만여 명보다 20% 이상 관객을 모은 상태입니다.
역대 흥행 2위인 '국제시장', '암살', '도둑들'과 비교해도 2주차 누적 관객 수 수치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상륙작전'도 여름 극장가에 새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주말 사흘간 179만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시대 착오적인 반공영화'라는 평론가들의 혹평이 쏟아졌지만, 대중들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맷 데이먼 복귀로 화제를 모은 '제이슨 본'은 주말 관객 동원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이슨 본'은 올여름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개봉 4일째 관객 백만 명 돌파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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