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필리핀 감옥이 수감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60년 전 800명 수용 규모로 지어진 필리핀 케손 시티 감옥은 현재 수감자가 3천8백 명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감자들은 야외 농구장의 시멘트 바닥과 계단 등의 공간에서 번갈아가면서 잠을 청하고 화장실 변기 한 개를 수감자 130명이 함께 쓰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비탈리아노 아기레 필리핀 법무장관은 마약 사범 급증에 따라 신규 감옥을 지을 장소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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