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희옥 비대위원장은 김영란법과 관련해 법이 시행되는 9월 28일은 대한민국이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일대 전기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부분적인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런 전기를 거치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고양하고 개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깨끗한 사회풍토를 만드는 것은 기성세대를 위한 게 아니라 미래 후손들이 제대로 된 세상에서 당당하고 정의롭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 누구의 기득권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국회에서는 이 법이 건강한 대한민국의 수호법이 되도록 시행에 따른 민생위축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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