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인파가 몰리는 시장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한 혐의로 53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쇼핑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소매치기를 벌여 5차례에 걸쳐 지갑과 현금 등 16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피해자들이 물건을 보는 틈을 타 가방 지퍼를 열고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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