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으로 투명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영란법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반부패 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한 편으로는 경기침체 속에 김영란법이 이대로 시행되면 우리 농수축산물이 값싼 수입산에 밀려날까 우려하는 농어민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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