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출산도 안 한다...5월 혼인·출생 역대 최저치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5월의 신부'라는 말, 이제 옛말이 된 걸까요?

해마다 5월 되면 청첩장이 쌓인다는 말까지 있었는데요.

요즘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혼인 건수는 2만 5천여 건으로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었습니다.

2000년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5월 출생아 수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출생아가 3만 4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6% 정도 감소했습니다.

경제난에다 '삼포 세대' 그러니까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통계청은 5월이 한 해 가운데 결혼식이 가장 많이 치러지는 달이지만, 결혼 적령 인구 감소와 경기 부진 영향으로 혼인 건수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임 연령대인 25살에서 34살까지의 여성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서 출생 건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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