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열대야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 번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14개 동 전기 공급이 끊겨 3시간여 만에 일부 재개됐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물 공급이 끊기고 냉장고와 냉방기 가동이 멈추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일부 주민들은 관리사무소를 찾아와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현균 / 아파트 주민 : 덥고 씻지도 못하고 물도 안 나오고요. 정전됐는데 어떻게 언제 복구가 된다는 것도 연락을 받은 적이 없거든요.]
[박은주 / 아파트 주민 : 엘리베이터도 갑자기 꺼져서 계단 이용해서 1층까지 내려가서 애들하고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저녁을 지금 해결하고 왔거든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1_2016072509205913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