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덕 /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이제 2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권 주자들이 공약을 내고 표심 잡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출마 여부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새누리당 전당대회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고 그런데 후보는 너무 많고 당권 주자들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주제어부터 보시죠. 얼핏 봐도 후보 이름 외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후보가 정말 많은데요. 튀어야 사는 겁니까, 지금?
[인터뷰]
후보가 일단 많다고 하는 거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당 대표 한 명을 뽑는 데 여섯 명이 나왔거든요. 그전에는 당 대표하고 최고위원을 패키지로 뽑았거든요.
그런데 당대표 그리고 최고의원 해서 다섯 명, 열 명이 출마했는데 이번 당 대표 한 사람에 6 후보가 나왔으니까 많은거고 여기에 두 사람이 더 나오는데 그러면 굉장히 많은 거고 어떻든 지금 양상이 굉장히 숫자는 많은데 지금 현재 빅매치의 후보는 지금 없고 해서 도토리 키재기 아닌가.
그래서 마이너리그 아닌가 하는 지적도 있는데 여기에 누가 더 나오느냐가 중요한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그래픽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정현 의원은 배낭 기자회견, 민생 속으로 간다 이런 이미지를 부각했고요. 김용태 의원은 다른 방식으로 하겠다, 마치 스티브 잡스처럼 헤드셋을 끼고 프레젠테이션을 했습니다. 이주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기자들과 오찬회동을 하면서 이른바 오찬 정치를 벌였다고 하고요.
정병국 의원도 넥타이 안 맸습니다. 스크린 화면까지 이렇게 띄우면서 뭔가 달라지겠다 이런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어떤 후보가 이미지 전략 제일 잘 짜고 있습니까?
[인터뷰]
글쎄요. 논평하는 것 자체가 누구 편을 드는 것 같아서 그렇기는 한데요. 일단 후보가 많은 건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렇게 철저하게 경쟁을 거쳐서 새로운 인물군이 발굴이 되고 그러는 게 좋죠. 이런 경선과정이 결국은 또 정치를 배우는 과정이기도 하고 또 이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자신이 성숙하는 것도 보여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여러 명의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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