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소형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 새벽 4시 반쯤 전남 목포시 달리도 근처 바다에서 1.5t급 어선과 차를 실어나르는 132톤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에 어선이 부서지면서 선장 53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새벽에 안개가 짙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비정을 보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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