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윷놀이 사기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1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윷놀이 사기도박을 벌여 8명으로부터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전기 뭉치를 땅에 심고 전류를 흘려 자기장을 형성시킨 뒤, 자석을 심은 윷가락과 리모컨으로 윷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종혁[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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