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백 리터의 기름이 유출돼 그중 일부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서울시 관리공단은 오늘 새벽 5시쯤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발전기 쪽에서 200ℓ가량의 기름이 유출됐고, 그 가운데 10ℓ가량이 인근 불광천으로 흘러들어 갔다고 밝혔습니다.
관리공단은 흡착포를 이용해 두세 시간에 걸쳐 기름 제거 작업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관리공단 측은 경기장 비상 발전기의 노후화된 경유 호스가 파손되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jycha@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23185218191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