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가 읽은 연설문의 작성자가 성명을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메레디스 매카이버라는 이름의 트럼프그룹 직원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전화로 연설문에 대해 논의하던 중 멜라니아 여사가 미셸 오바마 여사의 연설 문구 몇 가지를 얘기해, 그 내용을 받아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 문구들을 최종 연설문에 포함시키면서도, 오바마 부인의 연설문을 점검하지 않았던 점이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발레리나 출신 영문학 전공자인 매카이버는 어제 사직서를 냈지만 트럼프와 그의 가족들이 반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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