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기로 위조지폐를 만들어 마트에서 진짜 지폐로 바꾼 중고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위조지폐를 만들어 진짜 지폐로 바꾼 혐의 등으로 17살 A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에 있는 A 군의 집에서 복합기를 이용해 만 원권 지폐 5장과 천 원권 2장을 위조한 뒤 근처 마트에서 진짜 지폐로 바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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