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원한 참지 못해 보복운전에 폭행까지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25년 전 여자 문제로 생긴 원한 때문에 보복운전과 폭행을 일삼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시외버스 운전을 방해하고 운전사를 때린 혐의로 54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일 오전 고흥 읍민회관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54살 손 모 씨가 운전하는 시외버스 앞을 막고 천천히 진행하는 등 10km가량 진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또 버스정류장에서 손 씨의 얼굴을 마구 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25년 전 같은 회사에서 일한 손 씨가 자신과 여자 문제로 크게 다툰 뒤 고향을 떠났는데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화를 참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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