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찜통더위...불쾌지수 낮추는 방법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이 되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기 마련이죠?

불쾌감은 온도와 습도비율에 따라 그날의 몸 상태나 기분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불쾌하다고 느끼는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불쾌지수가 75 이상을 나타내면 10명 중 5명이 불쾌함을 느끼게 되고요, 80 이상이 되면 상당수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불쾌감을 줄이기 위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아이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찜통더위로 악명 높은 일본에서는 옷 아래에 작은 선풍기를 달아 옷 안쪽으로 바람을 주입 시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선풍기 옷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쾌지수는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적정한 실내온도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내는 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 땀 배출과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어주면 옷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3도 이상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넥타이만 풀어도 이런 효과가 있겠죠?

수분 섭취 역시 중요한데요,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요, 수분함량이 많은 수박이나 복숭아 같은 여름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꾸준한 스트레칭은 신체 활력과 체력 보강에 효과적이고 1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것도 능률을 끌어 올리는데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대인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내가 덥고 짜증 나면 다른 사람도 힘들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조심조심,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야겠죠!

그러다 보면 찜통더위는 순식간에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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