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가 공화당 전당대회 찬조 연설에서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연설문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미셸이 자신의 연설을 돌려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미셸 오바마 여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슬픈 표정을 한 채로 "내 연설문을 돌려달라"는 글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도 멜라니아가 교실 책상에 나란히 앉은 미셸의 시험 답안을 훔쳐보는 등의 패러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멜라니아가 한 찬조 연설 일부 내용이 8년 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셸 오바마가 한 연설과 똑같은 것으로 드러나 표절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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