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WBO 라이트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이은혜 선수가 타이틀을 박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은혜 선수는 지난 1월부터 타이틀 방어전을 추진했지만, 후원자를 찾지 못해 7차례나 시합이 연기되면서 세계복싱기구, WBO 측으로부터 타이틀 박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체육관 측은 시합을 주최했던 프로모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은혜 선수는 지난해 9월 전남 광양에서 열린 WBO 세계 챔피언 결정전에서 태국 선수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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