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가려 단속 피하면서 대리 주차 영업 / YTN (Yes! Top News)

2017-11-14 2

서울 도심 도로에서 자동차 번호판을 가리고 대리 주차 영업을 해 수천만 원을 벌어들인 기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대리 주차 기사 38살 권 모 씨 등 3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상가 주변 도로에서 대리 주차 영업을 하면서 차 번호판을 가려 단속을 피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 한 대당 대리 주차비 3천 원씩을 받아 한 달 동안 많게는 천만 원까지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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