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차량 등을 노려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과실 비율이 높은 차량만 노려 42차례에 걸쳐 일부러 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1억 3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2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음주 운전 차량이나 진로 변경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고 뒤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있다가 다른 사고를 당했다며 이중으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사고가 나면 보험금이 많이 나오는 고급 차량을 몰고 심야 시간대 유흥가를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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