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몽골 정상회담을 열어 한·몽 경제동반자협정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개시에 합의했습니다.
또, 전력 인프라 사업과 도시개발 사업 등 5조 원 규모의 경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 분야 MOU 16건 등 모두 20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3조 원 규모의 발전소 건설과 송전망 구축 사업 외에도 9천5백억 원 규모의 울란바토르 도시개발 사업과 4천3백억 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 한국의 원격의료기술과 의약품의 몽골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보건의료와 문화산업, ICT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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