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흡입하고 유통까지 한 20~30대 중국 동포 2세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유통한 혐의로 29살 조 모 씨 등 7명을, 필로폰 상습 흡입 혐의로 23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집단 흡입하고, 국제 우편 등으로 시가 1억 원 상당의 필로폰 32g을 밀반입한 뒤 팔아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취업난에 시달리다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1806013439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