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차관, 북핵 문제 등 논의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외교차관협의회를 열고 한반도 정세와 대북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미국 측에서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이, 일본 측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에 대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이며, 지속적인 대북제재를 계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부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따라 동맹국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최근 한미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결정을 평가하고 제3국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3개국이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항해와 상공 비행의 자유, 분쟁의 평화적 해결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합의와 비군사화 공약 등을 바탕으로 평화적으로 해결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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