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인근 주택가에서 멧돼지 3마리가 또 잡혔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진관동 인근 포획틀에 멧돼지 3마리가 잡혀 서울 멧돼지 출현 방지단에 사살됐습니다.
사살된 멧돼지는 100일 정도 된 새끼로 어미 멧돼지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진관동 주민들은 밤새 멧돼지가 옥수수와 고구마 등 농작물을 마구 먹어치웠다고 말했습니다.
멧돼지가 잡힌 곳은 북한산 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평소 등산객이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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