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을 떠나 타이완으로 가려던 여객기가 승객을 태운 채 2시간 넘게 대기하다 결국 결항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젯밤(15일) 9시 55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가려던 제주항공 2653편이 기체 이상으로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79명은 2시간이 넘은 오늘(16일) 오전 12시가 지나서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일부 승객은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여객기 발전기 쪽에 이상 신호가 발견됐으며, 승객들에 대해 숙박 등을 제공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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