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중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앵커]
외교부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님 연결되어 있는데요. 프랑스 남부의 니스에서 84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연락이 안 되는 한국인이 5명에 이른다, 이런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우선 한국인 5명에 대한 안전여부는 확인이 여전히 안 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금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우리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연락두절로 신고가 접수가 되었고요.
이중에서 4명은 이미 안전 확인이 되었고 5명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 중에 있습니다. 다만 미확인된 5명 중의 상당수가 일정상 당일 날 니스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다든지 또는 연락 두절자의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수리 중이었다든지 또는 연락두절자가 현지의 유심칩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로밍폰과의 연결이 안 되는 등 여러 가지 단순 연락두절인 케이스가 많아서 계속 지속, 파악 중에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연락이 되지 않는 5명은 모두 관광객인 건가요?
[인터뷰]
가족 관광객으로 추정이 되고요. 다만 지금 현재 그분들 이외에도 우리 국내에서 니스에서의 테러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자기 가족의 피해를 우려하는 가족 등 국내 연고자로부터 계속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단순 연락두절을 포함해서 최종적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있는지 없는지 최종 확인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5명 외에도 단순 연락두절 사례도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인터뷰]
접수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까? 몇 건 정도로 지금 집계가 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숫자는 꽤 늘어나고 있는 편이고요. 다만 실제 사고 유무, 그러니까 피해 유무와 연관성을 우리가 정밀하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아직까지는 파악된 게 없지만 연락이 단순 연락두절인지 어떤지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연락이 안 되고 있는 분들이 제법 상당히 있군요, 현재로서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 밖에도 니스에 한국 교민이 50여 명이 살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분들은 전부 다 안전이 확인이 된 건가요?
[인터뷰]
현재 프랑스 전체에는 우리 국민이 약 1만 5000명이 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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