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주년을 맞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ASEM 정상회의가 의장성명과 선언문 채택 등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각국 정상들과 대표들은 의장성명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전면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또, 자유무역 확산을 위해 박 대통령이 제안한 ASEM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올해 말쯤으로 예정된 실무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ASEM 전체회의 선도발언과 자유토론에서 ASEM이 자유무역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시아와 유럽의 협력 증진을 가로막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반도 통일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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