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고등학생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동료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한 남학생의 얼굴과 복부를 계속해서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피해 학생 주변에서는 서너 명의 학생들이 폭행 장면을 보고 있다가 뒤늦게 말리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전남 모 고등학교 2학년으로 확인된 피해 학생은 앞서 두 번 더 3학년 학생에게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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