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유학 열풍이 잦아들면서 10대 이하 내국인 출국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10대 이하 출국자는 6만 6천 명으로 조기 유학 열풍이 정점을 찍었던 2006년 10만 명에서 30%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초·중·고교 조기 유학이 크게 감소한 것이 10대 이하 출국자 수가 급감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며 "저출산 영향으로 이 연령대 인구가 줄고 있는 점도 주요 원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10대 이하를 비롯해 전체 내국인 출국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유학과 연수 목적의 20대 출국은 오히려 2천 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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