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상표 '짝퉁' 화장품 24억 원어치 유통 / YTN (Yes! Top News)

2017-11-14 10

국내 유명 화장품인 설화수와 헤라 상표를 도용해 '짝퉁' 화장품 수십억 원어치를 중국에 유통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가짜 화장품을 유통한 혐의로 42살 정 모 씨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48살 백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 하고 37살 천 모 씨 등 4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짝퉁 설화수·헤라 쿠션 파운데이션 3만5천 개 등 유명 화장품 23억 8천만 원어치를 중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만든 화장품을 국내로 들여와 국산 유명 화장품으로 둔갑시킨 뒤 다시 중국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짝퉁 화장품 일부는 국내 관광지 기념품 판매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팔렸고, 용기 자체는 진품과 가짜가 쉽게 구별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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