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생존권 위협" vs "핵 방어 수단"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방침에 대한 시민단체의 찬반 기자회견이 오늘(1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사드 한국 배치 반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KT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는 우리 방어에 아무런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 후보 지역으로 꼽히는 평택과 칠곡, 군산 등 5개 지역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사드의 전자파와 소음은 인근 주민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달리 오전 11시 30분에는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종북좌익척결단 등 8개 단체가 주최하는 사드 배치 환영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들은 사드가 북핵 공격에 필수적인 방어수단이며 한반도의 생존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오후에는 서울 참여연대 앞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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