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각 10일 열리는 유로 2016 결승전을 앞두고 테러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5천 명이 넘는 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일간 르피가로는 개최국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결승전이 열리는 파리 인근 생드니의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와 파리 시내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주변 등에 경찰 5천여 명이 배치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 경시청은 경찰 천9백 명이 대형전광판이 설치되는 에펠탑 주변을 지키고, 3천4백 명이 샹젤리제 거리를 순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 근교에 있는 국립축구장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지난해 11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테러범이 폭탄 테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안전 문제를 고려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샹젤리제에서 우승행진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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