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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키맨' 된 스타 건축가...이창하 "어이가 없다"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양지열 / 변호사

[이창하 / 디에스온 대표 : (남 전 사장한테 특혜받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셨나요?) 아니요.]

[이창하 / 디에스온 대표 : (초과 수입분으로 비자금 조성했다는 의혹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이없습니다.]

[이창하 / 디에스온 대표 : (관리 비자금은 남 전 사장에게 상납하신 적 있나요?) 검찰 조사에 성실히 답하겠습니다.]

[앵커]
건축가 이창하. 2000년 대 초반 형편이 어려운 시청자들의 집을 개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건축가죠. 대우조선해양 검찰 수사가 한 달째 접어들었는데요. 검찰이 오늘 남상태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건축가 이창하 씨까지 소환했습니다. 이 이야기도 좀 나눠보겠습니다. 양 변호사님, 전직 최고경영자 두 명은 이미 구속이 됐고요. 건축가 이창하 씨가 오늘 소환이 됐는데. 남상태 전 사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어요.

[인터뷰]
그렇게 알려져 있죠. 남상태 전 사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할 무렵에는, 수사 초기에는 이창하 대표가 참고인 자격으로 이미 한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죠.

[앵커]
아까 출석할 때 모습을 잠깐 보셨는데요. 금품 제공이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에 대해서 어이가 없다, 이런 반응을 보이던데요.

[인터뷰]
본인은 남상태 전 사장과의 특별한 친분 관계도 없고 이런 표현을 쓰더군요.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서회사 동료로서 알고 지내는 것 외에는 전혀 특별한 사이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앵커]
절친한 친구가 아니라 그냥 동료다. 언제부터 인연을 맺게 된 겁니까?

[인터뷰]
지금 알려진 바로는 어쨌든 2006년경에 대우조선해양이 대우조선건설의 관리본부장으로 입사를 했는데 그때 참관한 인물이 남상태 전 사장으로 알려졌고요. 그렇게 해서 2009년까지 본부장 자리를 맡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건축가 이창하 씨 하면 저희가 러브하우스. 여기서 집을 고쳐주는 푸근한 건축가의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창하 씨가 받는 혐의가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인터뷰]
일단 두 가지 정도 큰 내용이 검찰에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요. 대우조선이 오만에서 선상호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그것에 관해서 독점적으로 사업권을 받았다. 모든 것, 총 투자라든가 사업 전개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창하 씨가 맡아서 운영을 했는데 한 400억 원가량을 손실을 봤다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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