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4일 정선 아리랑 교육을 받고 집으로 가던 길에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여성 2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실종 주민 4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가 불에 타 전소됐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색 대원이 실종자 74살 권 모 할머니의 시신을 발견한 것은 오전 11시 반쯤,
정선 동강 변 수풀 속에서입니다.
승용차가 추락한 계곡에서 27km 떨어진 곳입니다.
1시간쯤 뒤에는 사고 지점으로부터 49km나 떨어진 하천에서 또 다른 실종자 60살 유 모 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사고 발생 닷새 만에 실종자 4명 시신이 모두 수습됐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이 불을 끄기 위해 소화기를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광명 나들목 부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긴급 대피해 무사했지만 승용차는 모두 탔습니다.
오전 10시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155mm 고폭탄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폭탄은 훈련용으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폭탄이 버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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