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식물에 바다제비 수백 마리 폐사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앵커]
희귀종인 여름 철새 바다제비인데요. 갈고리 모양의 외래종 식물 쇠무릎에 걸려 목숨을 잃는 일이 빈번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쇠무릎에 걸려 폐사한 바다제비가 558마리, 지난해에는 448마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금 이곳이 바다제비가 알을 낳은 둥지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둥지를 둘러싸고 쇠무릎이 무성하게 자라있어 바다제비가 걸려 죽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송도진 /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자원과장 : (쇠무릎이) 결실하는 과정에 갈고리 형태의 종자를 맺게 됩니다. 그러면 둥지 속에 있던 어린 성체는 나오다가 갈고리에 걸려 죽게 되죠. 그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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