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홍보 업무를 총괄했던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외부의 압력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해명 자료를 통해 조 전 본부장 등에 대한 고발을 결정하고 고발장 접수를 위해 대검찰청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오후 5시가 넘은 상황이었다며 고발장을 접수하고 오후 6시 30분쯤 보도자료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고발장이 접수되지도 않은 시간에 보도자료를 제공하려고 했다는 것은 사실 관계가 맞지 않으며, 보도자료 제공 시점에 대해서는 어떠한 외부의 압력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은 선관위가 당초 지난 8일 오후 3시쯤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려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언론사 마감시간 이후인 주말 저녁 6시 반에 자료가 배포됐다며 봐주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0221402485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