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여당 의원 초청 오찬...당청 소통 주목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 이동우 / YTN 보도국 부국장

[앵커]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오찬이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세 번째인데요. 오찬 회동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도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우 여부도 가장 큰 관심사인데요. 이동우 YTN 보도국 부국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이고 또 11개월 만에 새누리당 의원들을 불러서 지금 식사를 하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면 20대 국회의원들과의 상견례 자리 아니겠습니까? 일단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우리 국회의원들과 나눌 것으로 보이십니까?

[인터뷰]
일단은 아직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만 일단 새누리당과 청와대와의 소통 강화 부분에 역점을 쏟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아무래도 당청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대통령이 여러 가지 국정과제를 관철할 수 있다는 그런 현실적 판단도 있고요.

그리고 거기에다 내년 대선이 있지 않습니까. 대선 정권 재창출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의 화합이 필요하다, 아마 그런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 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희옥 위원장이 헤드테이블에서 모두발언하고 이어서 대통령이 이에 대해서 당부의 말씀을 하는 그런 순서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앵커]
유승민 의원의 모습도 보입니다.

[인터뷰]
유승민 의원이 비교적 앞자리에 배치된 것으로 보이고요.

[앵커]
지금 헤드테이블에 앉아있는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 혁신비대위원들도 저기 좀 앉아있는 거 같죠? 김영우 의원도 보이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김영우 의원도 혁신비대위원이고요.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당의 핵심 인사들, 김광림 정책위의장이라든지 정진석 원내대표 이런 분들이 보이고 있고요.

[앵커]
저런 오찬 자리, 의전을 할 때 좌석 배치라든지 보통 어떤 식으로 의원들을 좌석배치하게 됩니까?

[인터뷰]
원래 헤드테이블이 가운데에 있고 당 지도부가 앉게 되는 거고요. 대통령이 양쪽으로 있는 테이블에는 상임위원장단이 앉게 되는 겁니다.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이 앉게 되는데.

[앵커]
상임위원회도 국방위, 기재위 여러 가지 상임위원회의 비중에 따라서 배치가 되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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