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즉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금융시장이 또다시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5% 내린 1,953.12로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외국인이 4천 2백억 원 이상을 팔아치우면서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브렉시트 직후 급락한 코스피는 곧바로 안정세를 유지해왔지만, 어제 7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코스닥도 전날 종가 대비 1.04% 내린 685.51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0원 20전 오른 1,165원 60전으로 장을 마치면서 사흘째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금융업계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장기적인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도 이어져 국제 주요 증시에 이어 국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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