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리쌍', 임대 상가 강제철거로 충돌 / YTN (Yes! Top News)

2017-11-14 49

유명 힙합 듀오 '리쌍'이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임대상가에 대해 강제철거를 집행해 임대인 측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은 오늘 리쌍 측이 새벽 6시쯤부터 용역 100여 명과 굴착기를 동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유 건물에 임대하고 있는 상가를 대상으로 강제집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현장에서 용역들의 폭력 행위가 오고 갔다며 이런 과정에서 1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단체는 임대인 서 모 씨가 법원으로부터 2차 퇴거명령 계고장을 받았고 지난 5월 30일인 기한을 넘기자, 리쌍 측이 강제 집행을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0년 11월부터 현재 건물 1층에서 장사를 시작한 서 씨는, 1년 반 만에 이 건물을 인수한 리쌍 측으로부터 퇴거를 요구받으면서 갈등을 빚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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