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국도 5호선에서 인근 야산의 토사가 도로 쪽으로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 등은 없지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기존 도로를 철거하고 새 도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절개한 야산에서 토사가 폭우에 아래쪽으로 쏟아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충주 국토관리사무소는 사고 지점 부근 1.7㎞ 구간의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당분간 인근 군도로 우회 통행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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