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40여 미터의 풍력 발전기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 남성이 극적으로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오전 미국 캔자스 주 프랏 카운티에서 풍력 발전기 위에서 작업을 하던 남성이 실수로 4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진흙 밭에 떨어져 부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과 병원 당국은 아무리 진흙밭이라도 40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사람이 생존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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