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오후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 북부지역 마을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봉화군은 어제 오후 2시쯤부터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7곳이 물에 잠겨 승부리 등 마을 2곳 주민 수십 명이 고립됐다고 밝혔습니다.
봉화군과 경찰은 물에 잠긴 도로와 다리 주변의 통행을 금지하고, 지반이 무너진 곳이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봉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그제 오후 5시부터 지금까지 11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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