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해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적기에 과감한 시장안정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우리나라 대외 건전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견고하며, 외환보유액이 3천700억 달러가 넘는 등 충분한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외국 투자자와 신용평가기관 등 시장 참가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20개국과 한·중·일, 국제금융기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글로벌 금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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